브라이스캐니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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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의 핑크 사막과 자이언 캐년 인근 글램핑장
미국 서부 여행 7일차 브라이스 캐니언에서 반나절을 보내고 다음 날 자이언 국립공원에 가기 위해 인근에 예약해 둔 숙소로 향했는데요. 자이언 국립공원 인근에 다양한 숙소들이 많이 있지만 저는 특별히 미국에서는 해 보지 못한 글램핑 체험을 하고 싶어서 알아보던 중 이 숙소를 알게 되어 예약했습니다. 이 숙소는 #자이언캐니언 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어 위치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자이언 인근 글램핑장에 비해 좀 더 저렴한 가격과 근처에 가 보고 싶은 곳이 있어 이곳으로 숙소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 보고 싶었던 곳은 브라이스 캐니언에서 숙소를 가는 길목에 있는 코럴 핑크 샌드 듄즈 주립공원 (Coral Pink Sand Dunes State Park) 이었습니다. 브라이스 캐니언에서 한 시간 반..
2024.02.06 -
4월 말의 브라이스 캐년ㅣ퀸즈 가든 트레일 같이 걸을래?
9박 10일 서부 여행의 끝을 향해 달려갔던 7일차를 채워 준 유타의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 ( aka 브라이스 캐년 ) 오늘은 미 서부의 3대 캐니언 중 하나인 브라이스 캐니언 반나절 투어 후기를 공유해 볼까 합니다. 서부 여행을 함께 한 친언니와 저는 오전 10시경에 토레이 지역에서 출발해 12시 반쯤 브라이스 캐니언 방문객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유타 주가 음식이 맛없기로 유명하다 듣기도 했고, 브라이스 캐니언 내에는 피자 가게 하나 정도 외에는 마땅히 식사를 할 만한 곳이 없다 하여 동네 초입에 있는 서브웨이에서 샐러드를 테이크 아웃 해 갔습니다. 뷰를 보며 좀 먹어볼까 하여 포장을 해 갔는데, 차에서 뷰가 보이는 마땅한 포인트도 없었고, 피크닉 테이블도 선셋 포인트 주차장 근처 정도에 있어서 그..
2024.01.27